*★ 3월 학평을 본 학생들 과목별 체감총평 ★
(총평)
언론에서는 국어, 수학이 어렵고 영어가 쉬웠다는 기사가 많았습니다. 현장에서 학생들의 체감평은 탐구 빼고는 국영수는 다 어려웠다는 평이 가장 많았습니다. 특히 국어에서는 비문학이, 수학에서는 문이과생 모두 공통과목인 수1,수2 둘 다 어려웠다고 합니다.
영어에서는 어려운 유형이 나왔다기 보다는 하루종일 보는 시험이다 보니 집중력 유지가 힘들어서 영어듣기를 놓치거나 지문이 읽히지 않았다는 평이 많았고, 과탐사탐은 둘 다 쉬웠다는 평입니다.
(국어)
언매보다는 화작이 많이 쉬었다는 평입니다.
기사에서는 언매가 어렵게 나왔다고 하나, 문법공부를 끝낸 학생들은 대부분 잘봤고 매체파트에서 시간이 걸렸다는 평입니다.
언매를 많이 틀린 학생들은 아직 현강이나 인강에서 문법을 다루지 않아서 방학때 정리를 못 한 이유가 많았습니다.
문학은 지문이 길고 낯선 작품이 많았지만 문제는 어렵진 않다는 평이고, 역시 비문학 지문이 어려워서 내용이해가 안되서 시간이 부족했다는 평이 가장 많았습니다.
(수학)
수학은 미적분보다는 기하가 쉽게 나와서 기하선택한 학생들이 대부분 잘 봤다는 평입니다. 확통은 4점 3문제(28,29,30번)가 어려워서 1~2개씩 틀린 학생이 많았으나, 그래도 문이과 모두 선택과목들은 무난했고 공통과목이 어려웠다는 학생들 체감평입니다.
방학때 이과는 미적분이나 기하, 문과는 확통 진도 나가느라 공통과목인 수1,수2를 충분히 공부하지 못해 개념이나 공식이 헷갈려서 틀렸다는 학생들도 많았습니다. 수1,수2가 도형과 연결(15,21번)되어 나오는 바람에 문과생들이 특히 더 많이 어려웠다고 했습니다.
(영어)
영어 문제는 전체적으로 평이했지만 70~80점대인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이번 오답률 2위(11번)와 3위(6번)를 둘 다 영어듣기가 차지한 만큼 영어듣기를 틀리지 않은 학생들이 없을 정도입니다. 듣기가 반복적으로 나오거나 힌트없이 짧게 나오는 바람에 영어듣기를 하면서 동시에 문제를 같이 풀던 학생들이 듣지 못 해서 틀린 경우가 다수였습니다.
방학동안 국어, 수학에 집중하느라 영어공부를 간과해서 읽기감이 떨어졌다는 학생들도 많았습니다.
(탐구)
첫 모의고사에서 탐구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다들 배우고 있는 중이고 이제 막 개념정리가 끝난 상태인데 범위가 전범위이고, 응용문제 중심으로 나오다 보니 등급이 잘 나올 수가 없습니다.
배운범위에서만 틀리지 않았다면 등급이 어찌 나오던지 잘한 것입니다.
(참고기사)
베리타스 [2021 3월 모의고사]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61646
올해부터는 국어, 수학이 선택형이기 때문에 점수 산출법이 표준점수로 최종산출하는 방식으로 바꿨습니다. 그래서, 원점수로 등급컷을 따지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모든 입시사이트에 나온 등급컷은 원점수 예상 등급컷입니다. 참고만 하세요~
보내드리는 등급컷은 메가스터디 등급컷 입니다.
http://m.megastudy.net/mobile/smart/entinfo/rank_cut.asp?exam_seq=277&exam_grd=3&TabNo=2